오늘 3월 9일 토요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키움과 두산의 첫 시범경기가 있었습니다. 양팀 선발 투수는 각각 하영민 선수와 최원준 선수였습니다. 오후 1시 시간 경기였고요, 경과는 12대 8로 두산 베어스가 승리했습니다. 승리투수는 두산의 박정수 선수, 패전 투수는 키움의 주승우 투수입니다. 시즌에 앞서 기대받는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양 팀 다 홈런이 나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티빙 (웹환경) 중계 전


김재환 그리고 새로운 룰!

특히 두산에서 작년 비시즌 때부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김재환 선수가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경기는 난타전의 양상이 있었고요, 특히나 ABS 일명 ‘로봇 스트존’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첫 도입한 ABS와 피칭클락 룰에 적응을 못하는 양 팀 선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 하영민 투수와 두산의 최준호 투수가 각각 피칭클락 관련 경고를 받았습니다.


라인업과 신인들!

라인업을 살펴보자면, 두산은 1번 김대한(좌익수) 2번 조수행(중견수) 3번 헨리 라모스(우익수) 4번 김재환(지타) 5번 김민혁(1루수) 6번 박준영(유격수) 7번 박계범(3루수) 8번 김기연(포수) 9번 이유찬(2루수) 였습니다. 키움은 1번 김혜성(2루수) 2번 로니 도슨(중견수) 3번 임지열(우익수) 4번 최주환(지타) 5번 김휘집(3루수) 6번 송성문(1루수) 7번 김동헌(포수) 8번 예진원(좌익수) 9번 이재상(유격수) 였습니다.

키움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투수는 손현기 선수였습니다. 키움의 신인이고요, 2이닝 무실점으로 오늘 올라온 투수중에 가장 깔끔한 폼을 보였습니다. 두산의 가장 주목을 받은 투수는 김택연 선수였습니다. (박정수 선수도 좋았고요!) 마무리 김택연 선수가 엄청난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볼넷이 하나 있었지만 깔끔했습니다.


티빙은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티빙 플랫폼으로 시청했는데 전체적인 리뷰를 해보자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메인 화면 아래에 KBO 배너가 생겼고요, 아직 시범 경기중이라 사전에 전력이나 라인업은 업로드 되지 않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중계화면이었고, 특히 옆에 중계란 정보에 경기중 실시간으로 기록이 업데이트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네이버에 비해서 ‘’ 부분도 깔끔한 느낌이었으나, 양 팀의 팬들이 표시가 안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아! 항상 보이던 스팸 성 도배 댓글 톡?도 안보이니 좋았습니다. 

버퍼링 관련해서는 블로그에 리뷰를 할 생각으로 보았기 때문에 보면서 기록을 했는데요, 4회에 한 30에서 40초 가량, 8회에 허경민 선수 플라이 때 잠깐 걸린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4월까지 무료로 티빙에서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아마 5월부터는 유료 회원 같은 경우에는 더 깔끔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