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19일,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가 대전 이글스 파크에서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범경기 였습니다. 두산베어스의 선발은 김민규 선수였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선발은 이태양 선수였습니다. 그렇지만 두 팀다 시범경기이니만큼 짧은 이닝으로 투수들을 교체하였는데요, 김민규선수는 2이닝, 이태양선수는 1이닝 짧은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경기의 결과는 7대 7로 두 팀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그럼 이제 시범경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미지 : 두산베어스 인스타 출처 , 19일 경기후



이 날의 라인업은.

먼저 양 팀의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두산 : 정수빈(중견수) – 라모스(지타) – 양의지(포수) – 김재환(좌익수) – 양석환(1B) – 강승호(2B) – 허경민(3B) – 김인태(우익수) - 박준영(SS) 

한화 : 정은원(좌익수) - 페라자(우익수) - 안치홍(지타) - 노시환(3B) - 채은성(1B) - 문현빈(2B) - 임종찬(중견수) - 하주석(SS) - 최재훈(포수) 

이 날의 라인업 이었습니다. 이 날 양 팀은 시원한 타격 전으로 붙었습니다. 초반 두산이 이기나 했던 경기였는데, 한화의 끝 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화는 하주석김민규에게 쓰리런, 노시환 선수가 김명신 선수에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두산을 보면, 4회 초 한화의 한승주 투수에게 5실점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7회 양 팀이 동점이 된 이후, 8,9회 두 팀 다 득점하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치는 승부였습니다.


양팀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와 요나단 페라자

양팀의 외국인 타자, 현재까지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표본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으나, KBO리그에서 외국인 타자의 적응력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선 한화의 요나단 페라자 선수부터 보겠습니다. 타율은 0.280, 홈런은 2, 안타는 7, 타점 7로 OPS 0.89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WAR 공동 1위라고 합니다. 다음은 두산베어스의 헨리 라모스 선수입니다. 타율이 0.333, 홈런은 아직까지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안타 9, 타점 7개, 득점 3, 도루 1개, 출루율 0.400, OPS가 0.844입니다. WAR 공동 1위라고 합니다. 양 선수다 비슷하며, 둘다 WAR 공동 1위네요. 두산의 라모스 선수는 아직까지 홈런이 없는데요, 정규 시즌 때 잘해주면 되겠죠? 재밌는 점은 두 선수다 양 타, 스위치 타자입니다.


두산베어스 시범경기 무패

두산베어스는 어제 경기를 무승부로 그치며 시범경기 전체에서 무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창단 첫 시범경기 무패 기록입니다. 몇몇 기사에서는 전승이라고 하는데 무승부 때문에.. 저는 무패라고만 하겠습니다. 이 기록은 KBO에서 역대 3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95년 롯데, 99년 한화에 이어서 3번째입니다. 시범경기 기록은 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는 것, 그리고 팬들이 즐겁다는 것 외에는 의미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산은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끝내고 정규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코리아 이벤트 매치에서 두산베어스 신인 김택연이 엄청난 2K를 잡아냈습니다. 그것도 LA 다저스 선수들을 상대로 말이죠. (라고 끝나면 좋겠으나, 어제 19일 저녁 안 좋은 뉴스가 터졌습니다. 오모 선수로 인하여 두산베어스 팬들의 기분은 최악인 상황입니다.) 


서울시리즈, LA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프리뷰

화제를 돌려서, 오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MLB 시즌 개막전이 있습니다. 팀 코리아와 이벤트 매치보다 더 포커스를 받는 경기입니다. 당연하죠, 그걸 위해 한국까지 왔으니. 과연 오타니 쇼헤이와 우리 김하성 선수가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오후 7시 5분 경기이며,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선수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입니다. 이 경기에 선발이 다르빗슈 선수, 그리고 LA 다저스에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있는 만큼 일본 야구팬들의 이목도 집중되어 있는 경기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고우석은?

한가지 아쉬운 소식이 또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고우석 선수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아쉬운 소식인데요, 따라서 오늘 개막전에서 고우석 선수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 원인으로 작용한 경기력이 하필 고우석 선수의 친정팀인 LG트윈스와의 이벤트 매치 때 보여준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9회말 등판해 이재원 선수에게 피홈런을 기록해 이리 되었다고 하니 참 아쉽습니다. 고우석 선수는 마이너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로 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