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관 리뷰 글 입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내일은 5월 8일 어버이날인데요, 많은 분들이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겠죠? 저는 전화로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쉽습니다. 집관 리뷰라고 쓰긴 했는데, 이렇게 쓰면 매일 써야 할 것 같지만 저는 매일 경기를 볼 수 없습니다. (흑...)
지방경기 우천취소
이래서 다들 새 구장을 실내 돔 형식으로 짓는가 봅니다. 28년 부터라고 알려진 SSG 랜더스의 청라돔 구장, 한지붕 2팀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새 구장으로 계획된 잠실 돔, 돔 구장이 절실히 필요함을 또 다시 느낀 오늘이었습니다. 고척돔에서의 키움 두산경기와, 잠실구장에서의 SSG와 LG 경기빼고는 우천 취소가 되었으니까요. 그나저나 한화 이글스가 내년 25년부터 사용하게 될 새 구장은 야외 구장입니다. 물론 새 구장으로 이사를 앞두고 아쉬움보다 기대가 큰 지금이겠지만요.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개폐식 돔이라고 합니다.
개폐식 돔이란?
개폐식 돔은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볼 수 있는 구장으로, 말 그대로 돔이긴 하지만, 날 좋은 날은 뚜껑(?)을 열고 야외식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지어진 최첨단 현대식 돔 구장입니다. 또한, 고정 돔에서 불가능한 천연 잔디를 사용할 수 있죠. 대표적으로 미국의 로저스센터 와 일본의 에스콘필드 가 있습니다. 요즘 일본의 에스콘 필드가 많이 거론되지요. 밑에서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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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스 센터 :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폐식 홈구장 |
개폐식 돔 에서도 강우콜드
(잠시 옆으로 새서) 재미있는 것은, 개폐식 돔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도 강우콜드 경기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올해 3월,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있었던 강우콜드였습니다. 아니, 비오면 뚜껑닫고 (?) 경기 하라고 지은 구장인데, 규정 때문에 강우콜드가 있었습니다. 경기 중, 비가 내렸고, 관중이 있는 상태에서는 개폐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강우콜드가 선언된 것이었습니다. 🤣 차라리, 관중 보고 나갔다 들어오세요. 하고 닫으면 되는 거 아닌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고 소개해드렸습니다.
개폐식 돔 아니라 고정 돔으로 계획된 잠실 돔
다시 잠실 돔 이야기로 돌아와서, 일본의 에스콘필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의 신구장 입니다. 이 에스콘 필드의 건설 비용은 600억엔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로 약 5456억 원입니다.
여기서 약 3만 관중 수용이 가능하다는 고정 돔으로 계획된 잠실 돔의 예산은 약 5천 억원 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연히 잠실 돔은 개폐식으로 지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왜 서울시인지 KBO인지.. 신구장을 지으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고정 돔을 계획한 것인지, 그것도 같은 예산으로 말입니다. (이해가 안됨...)
두산 베어스 양의지 연타석 홈런
마지막 글은 오늘 집관한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 리뷰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오늘 고척에서 원정팀 두산 베어스와 홈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선발 투수는 곽빈과 이종민 선수였습니다. 두산의 양의지 선수가 매섭게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두산의 다른 타자들도 같이 터져 오늘 경기 13대 4로 두산이 승리했는데요. 곽빈 선수는, (6이닝 제외) 매우 잘 던졌습니다. 오늘 재밌었던 점은 (개인적으로) 두산의 라인업 이었습니다.
두산의 라인업에서 2가지 재밌는 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양의지가 주전 포수인데, 김기연을 지명타자로 7번에 둔 점. 주전이고, 감은 좋지 않았으나 (오늘 경기 전까지 이야기입니다) 양의지를 뺄 수 없었던, 하지만 김기연은 꼭 쓰고 싶었던 두산 이승엽 감독의 생각이 보였습니다.
오늘 양의지 선수는 4번타자 였는데요, 지명타자인 김기연 선수를 보고 의지가(?) 샘솟았을까요? 연타석 홈런을 때렸습니다. 그걸 보면서, 두산 베어스는 역시 경쟁이다. 예전부터 주전도 경쟁을 시킨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감이 좋지 않았던 양의지 선수도 연타석 홈런을 때리게 했으니까요. 😁
두번째는 김재환 선수가 라인업에서 빠진 점입니다. ABS 때문에 신경쓰여서 잘 못친다 그런 기사였나? 인터뷰였나 글을 봤었는데요, 요즘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인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두산팬으로써)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김재환 선수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양석환 선수도 타격이 터지면서 말입니다.
이렇게 밤에 또, 오늘 우천취소 된 경기들을 보고 개폐식돔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양의지 연타석 홈런 과 함께 블로그 글을 썼네요.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