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기아-집관-리뷰-극장-왜-가죠-장르-서스펜스-패밀리


두산, 기아의 경기가 광주에서 개봉(?) 했었습니다. (단군 매치니까 단군 극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장르는 서스펜스, 마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셔터 아일랜드" (2010) 대작이 떠올랐습니다. 아니 이런 반전+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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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전개

1. 곽빈 호투 후 김택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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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의 선발, 곽빈 선수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8K 완벽 투구 후, 불펜 김택연 등판 = 두산 베어스 팬들이 가장 방심할 때... (그럴만하죠)


2. 믿었던 김택연 피홈런 + 최지강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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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의 9회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났구나 싶었던 9회. 하지만 그것은 베어스의 "약속의 이닝" 이었으니!
"김민재 안타 출루, 양의지 동점 2런 홈런", 그리고... 피홈런 당한 인천고 후배를 지켜주고 싶은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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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두산베어스 sns)
최근 두산팬들에게 "김택연 아버지", "택연맘", "택연 사랑단 수장"으로 통하고 있는 김재환 선수가 마치 2018 시즌 전성기 폼으로 재 역전 홈런을 때리고 멋있게 덕아웃에서 김택연 선수를 안아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명장면 이었습니다., "아, 나 지금 영화 본 건가?" 싶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장르 서스펜스에 패밀리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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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MVP는?

오늘 제가 본 mvp는 "전민재" 선수였습니다. 데뷔 후, 첫 4 안타 경기, 그리고 양의지 선수의 동점 홈런을 가능하게 해줬던 건 전민재 선수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9회 타석에서 전민재 선수의 눈빛이었습니다. 두산에서는 그런 눈빛 타석에서 보여주는 선수는 몇 없는데 말이죠.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마치 포스트 시즌 경기 같던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KBO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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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KBO 공식 sns)

현재 KBO 팀 순위입니다. 여전히 기아 타이거즈가 1위에 있습니다. 2위인 두산 베어스 와의 게임 차는 없지만, 승률로 순위가 갈려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내일 경기가 매우 중요하겠는데요? 3위인 삼성 라이온즈 와도 겨우 1게임 차이니, 아직은 순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오늘 두산베어스가 승리하면서, 10개 구단 중 먼저 30승을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또 5연승이네요)


지금까지 두산, 기아 경기 집관 리뷰를 해봤는데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경기 봤던 것 같습니다. 참, 저는 집에 tv가 없어서 항상 "티빙"으로 경기를 보는데, 금요일은 티빙 자체 중개를 따로 해주더라고요, 장점은 "광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광고도 안보고 경기 쾌적하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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